사실, 블로그의 원래 어원은 웹을 돌아다니면서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긴 거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용도뿐 아니라 개인의 생각, 지식을 정리하거나 기록하고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써도 사용되고 있다.
여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나처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별 의미 없는 물건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 거 같다. 별 의미 없는 공간으로 자꾸만 전락하는 거 같아서 아쉽다.
사실, 블로그의 원래 어원은 웹을 돌아다니면서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긴 거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용도뿐 아니라 개인의 생각, 지식을 정리하거나 기록하고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써도 사용되고 있다.
여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나처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별 의미 없는 물건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 거 같다. 별 의미 없는 공간으로 자꾸만 전락하는 거 같아서 아쉽다.
이전부터 생각해 오던 블로그 디쟈인 변경을 좀 해 보려고 몇 일 전에 스킨을 바꾼 것에 이어서 바꾼 스킨을 복사하고 이걸 마음에 들게 수정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아는 것이 없으니 아무 것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CSS의 구조와 XHTML의 알아 보기 어려운 부분들을 단순히 수정 하기 위해서 이해하고 대강의 수정을 거쳤는데, 이 것이 정상적인 색상과 글꼴 패턴을 보지 않고 작업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앞으로 뭔가 좀 더 수정을 가해야 할 것 같은데, 특별히 뭘, 어떻게, 수정해야 할 것인지 감이 안 잡힌다. 지금 까지도 몇 번을 보기 모드를 바꾸어 가며 색상을 보고 작업을 했는데, 이게 왠지 좀 느낌이 그렇다. 내가 보기엔 그저 그래 보이는데 그대로 보는 사람들 입장은 어떨지 걱정이 된다랄까?
좋은 음악을 찾아 들으려면 시간을 투자하여 한 곡이라도 끝까지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좋은 영화인지 아닌지 알려면 영화 전체를 깊이 있게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좋은 책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책이 비록 지치게 하더라도, 비록 내용이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봐야 한다.
우리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말하는 이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또는 이해시키려면) 말의 흐림 없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빠짐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얼버무리게 되면 듣는이는 제공된 정보만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므로 오해의 소지가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작한 이야기를 끝까지 해야 한다.
대화 중에 말을 듣는 것 또한 그렇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끝까지 심도있게 듣지 않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말하는 이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지 않는가? 더구나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은 순서나 과정이 늘 다르다.(사람마다, 상황에 따라서, 말하는 이가 속하는 문화에 따라서 등등)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심도있게 듣지 않고서 어떻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진실이 무엇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가? 하지만, 많은 이들은 이를 알면서도 실수한다.(나 역시도 그렇다.) 익히 알던 데로 말할리라 생각한다거나 "이 사람은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 한다거나 해서 끝까지 들어야 하지만,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아 그러니까 그래서 그게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이고 오해가 생긴다.
여기서 간단히 정리하겠다. 말하는 이는 끝까지 빼먹지 말고 할 말을 다 하도록 노력하고 듣는 이는 이 말을 끝까지 들으려 노력해야 한다. 어느 한 쪽만이 노력한다고 오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내 주변에서, 그리고 나 자신에게서도 이런 일에 관련하여 실수가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수많은 피해를 해결하기에 우리는 너무나 여유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노력하기 나름임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일단은 그렇다는 것이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이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어느 날 KLDP에 올라온 글들 가운데 댓글로 클래식 연주 장면을 연결해 놓은 것이 있어 한번 보게 되었는데, 연결된 동영상이 두 개여서 하나를 보면서 다른 하나를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정지하고 다음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그냥 전부를 감상하고 다음 동영상을 재생했다. 그러면서 생각한 부분이 이 글에 적게 된 부분들이었고 생각이 지워지기 전에 글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에야 완성하게 되었다.
이런 글들은 여러 사람이 쓸 것이다. 이 세상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고 믿는다. 하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세상에 알려지는 양이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해서 같은 글들이, 같은 생각들이 많을 것을 생각하면서도 기록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어느정도의 정보 제공과 역활을 다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일단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정말 이렇게 빈약해서야 되는가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본인이 생각 하기에) 자료가 빈약하다. 그 뿐 아니라 게시판들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장애인의 이해"에 관한 부분이다. 흰지팡이 헌장, 흰지팡이의 유례 다 좋다. 그러나 정작 시각장애인의 법적, 학적 기준은 없다. 시각장애인 연합회에서 이들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으면 공식적으로 그 누가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인가? 물론 대학에서 발표되는 논문들, 법전 등을 통해서 자료를 얻을 수가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 연합회가 해야 할 일(이들 정보를 제공 하는 것. 공식적으로.)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실, 홈페이지를 다시 작성하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시각장애인 연합회 홈페이지가 저런 꼴인지 알지도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 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자료를 넣다 보니 이전 부터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나 자신이 나 자신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법적으로, 또한 학적으로...) 단지 개념적으로는 알고 있으나 정확한 것을 모른다. 이렇다 보니 권위 잇는 사람의 글을 인용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이 자료 또한 상당히 오래 된 자료라 현제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다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터라 인용하는 자료 역시 갱신을 하는 겸 해서 시각장애인 연합회의 홈페이지를 찾게 된 것인데, 이렇게나 실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아무레도 법전을 뒤지고 발표된 논문을 찾아 차후에 갱신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안타깝지만 어절 수 없으니까.
관련 게시판에 건의 같지 않은 건의 글을 올렸다. 현제 상황에 대해 지적을 대강 하고. 하지만 이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 여차 하면 웹마스터에게 직접 편지를 쓸까도 생각 해 봤지만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닌 듯 하고, 하나가 안 되면 하나 하나 강도를 높여 가면서 결국 어느 정도 정보 제공성을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 동안 얼마나 관련 홈페이지에 관심이 없었는가, 소식에 관심이 없었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사람들의 관계라는게 참 이상하다. 당연한 것임에도 볼 수록 참 이상하다. 한 사람을 사이에 두고 어떤 사람은 사이가 좋고 어떤 사람은 사이가 좋지 않다. 또 생각 하는게 다 달라서 한 사람의 한 사건을 가지고 그럴 수도 있지가 있고 그러면 안 되지가 있다. 뭐가 문제인가. 그래 정말 뭐가 문제인가.
우선 중요한 것은 다르다는 점이다. 상식이라고 말 하는 것 속에서도 결국은 다르다는 것이다. 조금씩... 한 가족 속에서도 다르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속에 적응 하지 못한 이들은 그 것을 인식 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 것이 전체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단지 일부의 문제로 끝이 나기도 한다. 그것이 이러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의 문제라고 할 수가 있다.
슬픈 일이지만, 빨리 살아가야 하는 시간 속에 이런 흐름의 차이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순응할 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하고 있을 지 조차 모르겠지만, 이런 속에서 사람들은 살고 있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일 것이고...
물론 나만 이런 생각을 하진 않을 것이다. 적어도 인류의 반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적어도 그 중 반 이상은 이런 사실을 기록 할 것이다. 그럼 나머지 반과 그 반의 반은? 그럴 여유조차 없이, 그럴 틈도 없이 살고 있거나 그런 일들의 피해자가 아닐 것이다. 그 비율이 얼마나 될 것인가는 나도 모른다. 당연히 알 리가 없지. 어차피 그런 것 신경 쓰면서 글 쓰는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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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게되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블로그란 걸 만들어 요거죠거 쓰면서 활용할 수 있을거라 저도 생각했었지만,, 글쎄요... 요즘은.. 그렇지 않은것 같네요..
예전처럼의 그런 여유도 없고 ※※
다시 계편해서 맘 다잡고서 해보려고 계획을 구성하고 실천하려 하구 있습니다.. 우선 예전부터 생각했었던 테마 부터 바꿨죠~ ㅎㅎ
그나저나 textcube 글쓰는거 불편하군요.. 댓글 입력폼이 펼쳐저 있어 입력 가능한줄 알고 열심히 썼드만
단축키가 작동해 버리네요.. '댓글이 없습니다..'를 클릭해줘야 입력이 가능하네요.. 전맹분들에게 알리셔야 할듯..
제가쓰는 워프로 바꿔보시는건..... ㅎㅎ
스팸 플러그인두 마깡하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