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솔직한 이야기 2007/03/09 19:30 사랑천사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내 친구들이고 내 후배들이고 또는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이라고 믿으면서 쓸게. 제목이 고백이라고 사랑고백은 아니다. 다만, 나 자신에 대해서 고백하고 내가 부끄럽고 내가 힘든걸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거든.

  우선 나한태 내가 변한 거 같다고 말 해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진짜 난 변했다는 거. 근대 부끄럽고 정말 미안하게도 그게 별로 안 좋은 쪽으로 변한 거 같다.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그런 거지. 용기, 깡 이런거... 이젠 다 잃은 거 같다. 특별한 용기도, 깡도 없다 이젠. 이전엔 있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 당연히 할 거고. 왜냐면, 지금처럼 모자라진 않았고 '나한태 명령하지 마' 사건을 아는 사람들은 알거라고 믿으니까. 그게 뭐냐고? 오만한 모습이지. 그리고 자신감 을 뛰어넘는 깡이고. 그래. 싸가지 없는 거도 맞지. 그런 거 보고 싸가지 없다고 하기도 하니까. 내가 보기에 용기란 건, 어디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용기도 용기지만, 뭔가 일을 저질러 볼 수 있는 용기, 못 지킬 약속이라도 일단 하고 저질러 볼 수 있는 그런 용기거든. 난 최소한 그런 용기를 가지고 있었고 무턱데고 나설 수도 있었지. 근대 이젠 그런걸 못 하겠다. 아니 글쎄, 못 하겠따고 해야 하는 건지 못 하고 있다고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혹시 내가 하는 말 중에서 사람들을 사랑하면서도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한 거를 들은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 그런 사람들은 내 말이 뭐를 말 하는 건지, 내가 원하고 있는 나 자신한태 지금 내가 바라는 용기란게 뭔지 알 거 같다. 이건 내가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람들한태 하는 말이니까 나한태 그런 인간적인 고백을 들은 사람들은 다 이해 할 거야. 뭐라 그래야 하지?갑자기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난 뭔가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싶다. 특히 다른건 몰라도 내가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 준 사람들에 대해서. 그게 한 부분으로 치우는 거라도 말이야. 솔직히정신이 없고 지금 감정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할 거 같다.

  그리고 내가 변했다고 말 해 준 친구들이나, 선배들이나 뭐 후배들..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변하지 않은 게 있다. 근대 이것도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야. 나는 많이 둔하거든.. 그러니깐... 남들이 그러지... 센스가 없다라고 하는 그런 거 있잖아. 마음을 몰라준단 소리도 많이 들었지 난... 가히 최악인 거 같다. 그건 여전하거든. 용기나 이런걸 잃었으면서도... 아니 그런 거 마저 잃고, 둔하고 바보같은 그 성격은 또 그대로 있으니... 아니 그래.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도 차라리 사라 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는 거야. 그리고 늘 미안한 부분이지. 마음을 몰라주는 바보같은 모습 보이고 싶지도 않고, 그걸로 인해서 모두를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거든. 사람을 사랑한다고 한번이라도 말 해 본 사람은 알거야. 자신이 둔하고 바보같아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모를 때, 몰라줄 때 그 마음이 어떤지. 그래. 그래서 내가 힘들다 뭐 그게 요점이 아니라, 미안하다고. 그걸 말 하고 싶다. 고치면 안 되냐고? 그래. 그렇게 말 한다면 많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 지네. 실제로 많이 힘든지 아닌지는 글쎄 말 하고 싶지가 않고.

  솔직히 이런 거 쓰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생색 네는 거 같잖아. 쓸 때 없이 말만 많은 거 같고. 하지만, 까먹기 전에 적어 두는 거 뿐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올리는 것 뿐이고. 편지로 줄 까도 생각 했는데 그러기엔 좀 그렇더라. 그게 더 생색 네는 거 같거든. 솔직히 생색 넨다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여기다 올리는 거다. 이것도 바보 짓인가???

  많은건 못 해 줘도, 최소한 너희들 말은 들어 주고 싶고 너희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원이 되어 주지는 못 해도, 그리고 그런 식을 나는 싫어 하지만, 무슨 말을 해도 들어 줄 수 있는 편한 인간이고 싶다. 글쎄 또 바라는 걸로 끝 나는거 아닌가 몰라. 지금까지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앞으로도 그러면 좋겠네. 안 그런 사람이었으면, 앞으로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별 이야기 다 하는데. 내가 왜 자칭 '사랑천사'인지는 어느 정도들은 알 거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 그래. 설명 안 해 준 사람도 있을 거니까. 근대 난 지금 그 이름값을 못 하고 있어서 힘들어. 한편으론 나 자신이 증오스럽다. 그래도 언젠가 다시 그 이름 값을 하고 싶어서 이름을... 아니 별명인가... 아무튼 그걸 안 바꾹 있다. 내 상징이 되기를 바라고, 내가 그 값을 하길 바라니까. 마음은 변한게 없는데, 마음 옆에 있는 것들은 뭐 그렇게 변한게 많은지. 난 그냥 그렇다. 너희들이 울지 않기를 바라고 나도 눈물 흘리고 싶지가 않다. 그냥 다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뭐 그래... 솔직히 말 하면 그렇다... 모든 사람이 다 잘 되고 그런걸 바라진 않는다. 난 성인 군자가 절대 아니거든. 내가 기억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사랑하고 내가 아끼는 사람들만 행복하면 그만인 사람이 나야 솔직히. 그리고 행복의 원칙이고 뭐시고 다 때려 치고 그냥 행복하면 좋겠다. 바라는 거지. 행복의 조건이 뭐 자신의 삶에 만족을 해야 한다느니 뭐니 그러는데, 그딴거 다 닥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물론 이론이야 들어 먹은게 많아서 아는 것도 좀 있지. 하지만, 지금 나한탠 도움이 안 된다. 무슨 소리 하는지 묻지 말고 그냥 행복해 줬으면 좋겠다.

  왠지 내가 좀 비뚜러진 상태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쓰고 너들 한태 이야기를 하는 거 같다. 솔직히 지금 마음이 많이 삐뚜러 져 있지. 이해 까진 바라지 않아. 그냥 지금 내 이 상태를 받아 드려 주길. 이해보다 ㄱ쉬운게 그래 그렇지 하고 넘기는 거라고 하니. 아 내가 생각 해도 지금 나 미친 짓을 하는 거 같아 으으. 다들 사랑하고 좋아해. 그리고... 닥치고 행복해라! 잔말 말고 행복해라 제발.

  인제 가 봐야 겠네 젠장. 이 글 보고 기분 나쁠 사람들도 있겠다. 아무튼 즐거운 인생, 행복한 하루... 아 진짜. 아무튼 그래 간다. 읽어 줘서 고맙다. 만약 읽어 줫으면. 아 그리고, 나 자신이 좀 더 솔직해 지고 용기 있고 깡 있는 인간이 되게 좀 도와 줬으면 좋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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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19:30 2007/03/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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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여송 2007/03/09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쓰고 보니 글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 그래도 지울 생각은 없음. 말이 거칠어 지고 감정이 그대로 들어 날 수록 꽁수나 그런건 줄어들고 솔직해 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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