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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5 사랑천사 사랑...

사랑...

솔직한 이야기 2007/04/15 04:00 사랑천사
이전에 언젠가는 사랑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다만 그 무어라 말 해야 할까... 사랑 이라는 것이 참 슬픈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이란걸 표현하고 생각 하는 사람도 슬픈 존재이다. 더부러 간사하기도 하고 말이다. 잊었다 생각 하던 사람도 마음을 다시 열어 놓고 보면 슬프도록 그립다. 그 사람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행복이고 또는 비수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쓸 때 없는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그래서 슬프다 나는 지금...

얼마 전에 내가 이전에 사랑하던 사람에게 다시 내 마음을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평소 때는 잘 몰랐는데, 마음의 준비를 다시 하고 내 마음을 다시 열어 보니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고 잊지 못 하고 있었다. 단지 그 잔제들을 정리 했던 것이랄까?? 아무튼 이전 같으면 그 사람이 하는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슬프거나 안타까워 보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던 때 만큼 그렇진 않았을 거라는 말이다. 내가 이상한 건지 세상이 이상한 건지 다시 사랑한다는 것을 발견하자 그 사람이 하는 말 하나 하나에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왠지 모르게 우울해 질 것 같은 그런 정도의 감정 변화가 생긴다. 이런 것을 느끼면서 왠지 우울하다. 내가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괸히 그 사람에게 큰 기대를 하고 괸히 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리고 다시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되면... 아니 다시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있게 되면 그 뒤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고민이 된다. 잘 할 수 있을 까. 막상 사랑한다고 말 하고 사랑하고 있는 데 ... 정말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 주었을 때 나는 얼마나 그녀를 위해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것일 까. 일전에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차 모를 정도로 행복했었다. 슬프면서도 행복했다. 그녀가 힘들면 나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하지만 내 행복에 취해 그녀를 잘 돌봐 주지를 못 했었기에 이번에도 두렵긴 마찬가지다. 또 그러지나 않을까 내가... 그런 생각들 덕일 것이다. 아직 확실히 그녀가 내 마음을 다시 받아 들여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것도 없다. 어떠한 것도... 다만 그녀는 말 했다... 내 마음을 받아 드려 주지 못 할 수도 있다고... 그 말이 나를 그렇게나 슬프게 했다. 하지만 나는 웃는다. 웃어야 된다. 그게 내 길이고 슬프지 않을 길이니까.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하는 길 같다 그게... 그리고 나중에, 정말 나중에 이렇게 웃어야지만 그녀도 나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슬퍼도 웃었고 지금은 그냥 기분이 그렇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이제 좀 자야 할 것 같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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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04:00 2007/04/15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