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9/23 사랑천사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2. 2007/05/22 사랑천사 상징 하나.
  3. 2007/04/15 사랑천사 사랑...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결코 복잡한 것들이 아니다. 그리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그 무언가를 구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지금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 게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결단력이다. 하지만, 쉽게 주워지지 않는 것이 결단력이다. 결단력이 있으려면 우선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야겠지만 그 역시 나에게는 별로 주워지지 않은 능력이다. 노력해서 얻어내야 할 능력이다.

시간이 지나 나에게 필요한 것은(정확히는 지금부터 언제까지나) 용기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쉽게 나에게 주워지는 것이 아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려움을 알고 두려움을 느끼지만 해 내고야 마는 것이 용기이고 도전 정신인데, 지금 나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

결단력과 용기는 많은 일을 하는 과정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인생 자체에서도, 사랑에서도, 표를 하나 던지는 과정에서도 역시나 그렇다. 지금 내가 해 내야 하는 일들은 많지만 쉽게 해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유는 이 커다란 두 가지의 부제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력과 용기이다. 사랑을 이루길 바라고 무언가를 하고자 어떤 흐름 위에 표를 하나 던지기를 원하며 내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

아직도 나는 사랑했던 이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코 지금의 나는 사랑을 말할 수도 없으며 마음먹은 데로 움직일 수도 없다. 사랑해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없고 마음을 먹었어도 용기도, 결단력도 없어 작은 일 하나에도 고민과 휘청거림을 반복한다. 이런 나 자신이 슬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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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1:38 2007/09/23 21:38

상징 하나.

솔직한 이야기 2007/05/22 23:53 사랑천사
인간이 사랑을 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경향이 있다. 꼭 자신이 실수를 해 보고 힘든 경험이 있어 봐야 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소중한 것을 안다. 슬픔을 안다. 그리고 그 "사랑한다"는 상징 하나가, "함께"라는 상징 하나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누구나 보고싶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또한 다들 생각하는 사랑이 다르다. 어떤 사람을 행복을, 어떤 사람은 슬픔을 떠올리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상징 하나에 울고 웃는 것이 인간이고 이 상징 하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상징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를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에너지를 얻는다.

나에게도 그런 힘과 능력, 기회를 주고 또한 느낄 수 있는 링크가 생겼다. 이제 두 번째 사랑... 횟수로야 3 번일지도 모르겠지만, 두 번째 사랑이다. 그러나 역시 이번에도 처음 부터 실수의 연속이었고 잘못의 연속이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 작아 보이는 "사랑"이라는 글자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그리고 마음에 둔 사람 하나의 존재 자체를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어째서 상징적인 의미 하나에 슬퍼하고 기뻐하게 되는 것일까? 그런 것이 사랑의 "힘"인 것일까... 아마도 그런 것 같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 까? 사랑이 있으니 사랑도 바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나 하나 살펴 보면서 찾아 가야 겠지... 이전에 했던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음이 편한 사랑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 어려운 사랑이 아니라 따듯하고 부드러운 사랑, 마음이 서로 편안한 사랑이 중요한 것이겠지... 생각 해 본다. 어쩌면 이런 것 또한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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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23:53 2007/05/22 23:53

사랑...

솔직한 이야기 2007/04/15 04:00 사랑천사
이전에 언젠가는 사랑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다만 그 무어라 말 해야 할까... 사랑 이라는 것이 참 슬픈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이란걸 표현하고 생각 하는 사람도 슬픈 존재이다. 더부러 간사하기도 하고 말이다. 잊었다 생각 하던 사람도 마음을 다시 열어 놓고 보면 슬프도록 그립다. 그 사람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행복이고 또는 비수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쓸 때 없는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그래서 슬프다 나는 지금...

얼마 전에 내가 이전에 사랑하던 사람에게 다시 내 마음을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평소 때는 잘 몰랐는데, 마음의 준비를 다시 하고 내 마음을 다시 열어 보니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고 잊지 못 하고 있었다. 단지 그 잔제들을 정리 했던 것이랄까?? 아무튼 이전 같으면 그 사람이 하는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슬프거나 안타까워 보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던 때 만큼 그렇진 않았을 거라는 말이다. 내가 이상한 건지 세상이 이상한 건지 다시 사랑한다는 것을 발견하자 그 사람이 하는 말 하나 하나에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왠지 모르게 우울해 질 것 같은 그런 정도의 감정 변화가 생긴다. 이런 것을 느끼면서 왠지 우울하다. 내가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괸히 그 사람에게 큰 기대를 하고 괸히 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리고 다시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되면... 아니 다시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있게 되면 그 뒤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고민이 된다. 잘 할 수 있을 까. 막상 사랑한다고 말 하고 사랑하고 있는 데 ... 정말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 주었을 때 나는 얼마나 그녀를 위해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것일 까. 일전에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차 모를 정도로 행복했었다. 슬프면서도 행복했다. 그녀가 힘들면 나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하지만 내 행복에 취해 그녀를 잘 돌봐 주지를 못 했었기에 이번에도 두렵긴 마찬가지다. 또 그러지나 않을까 내가... 그런 생각들 덕일 것이다. 아직 확실히 그녀가 내 마음을 다시 받아 들여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것도 없다. 어떠한 것도... 다만 그녀는 말 했다... 내 마음을 받아 드려 주지 못 할 수도 있다고... 그 말이 나를 그렇게나 슬프게 했다. 하지만 나는 웃는다. 웃어야 된다. 그게 내 길이고 슬프지 않을 길이니까.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하는 길 같다 그게... 그리고 나중에, 정말 나중에 이렇게 웃어야지만 그녀도 나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슬퍼도 웃었고 지금은 그냥 기분이 그렇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이제 좀 자야 할 것 같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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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04:00 2007/04/15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