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둘 다 나름데로 괸찮은 음질의 가상 악기들이란 것이다. 더부러 DXI 및 VST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도 같다. Steinberg Hypersonic의 경우는 솔직히 그 자체가 악기라기 보다는 엔진에 가깝고(Gigastudio처럼) 여기에 알맞는 셈플림 컨텐츠를 얹어서 사용하는 형태이다. 또한 Edirol HyperCanvas가 기본적으로 GM+GS에 알맞는 반면 Steinberg Hypersonic은 이런 규격 보다는 다양한 음원 셈플링 데이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하다. 물론 GM 모드를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꺼져 있다. 이렇다 보니 Edirol HyperCanvas가 Steinberg Hypersonic에 비해서 GM이나 GS 규격을 기반으로 작성된 MIDI 파일을 재생하거나 셈플링할 때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괸찮은 음질을 보인다.(대부분 악기 소리의 현실성 또한 그렇다.)
이제는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 보겠다. 우선 Edirol HyperCanvas가 GM 혹은 GS 모드일 때 전반적인 음질이나 악기 소리의 현실성 등이 뛰어나긴 하지만 Steinberg Hypersonic에 비해 Bass 쪽이 좀 덜 받혀 준다는 느낌을 받는 편이고 일부 String 계열(바이올린, 첼로 등)의 경우 Steinberg Hypersonic에 비해 현실성이 좀 떨어진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이에 비해 Steinberg Hypersonic은 GM 이나 GS를 기반으로 하는 MIDI 파일을 재생하거나 셈플링할 경우 Drum 계열을 거의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다. 악기들간의 벨런스도 괸찮고 나름 현실감 있는 악기 셈플들을 담고 있지만 이 부분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적어도 내 입장에서는...) 마지막으로 관악기를 중심으로 분석해 본 결과 Edirol HyperCanvas가 조금 더 현실감 있는 소리를 구현해 내는 것으로 보였다.
정리하자면 Edirol HyperCanvas가 GM 이나 GS 규격 지원에 있어서는 Steinberg Hypersonic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일부 현악기의 소리에 대한 현실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며 관악기는 비슷하거나 괸찮은 편이고 Bass 쪽은 좀 딸리는 편이다.
위 내용들은 100%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정보들이고 GM 및 GS 규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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