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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1 사랑천사 FlipperPanel

FlipperPanel

일상 2007/09/11 00:25 사랑천사

FlipperPanel?

Flipper란 놈을 먼저 알아야 하겠다. 이놈은 저시력자(시각장애인 그룹에 속하는)를 위해 개발된 물건으로 국산은 아니며 주 용도는 글을 볼 수 있도록 전자식 확대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다. Flipper 시리즈에는 Flipper, FlipperPort, FlipperPanel 등등이 있는데 Flipper는 탁상용인 것으로 보이며 FlipperPort는 들고 다니는 렌즈형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사용하는 FlipperPanel은 역시 휴대가 가능하긴 하나 탁자, 책상 등이 없으면 거의 사용이 불가능한 물건이다. 모니터 및 전원 Pack(주 Panel)과 렌즈를 포함한 구조물이 구성요소이다. 축전지는 3에서 5시간 사용 가능하며 전원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전원 연결시는 충전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FlipperPort도 마찬가지다.(Flipper 시리즈의 전반적인 정보는 메뉴얼을 참고하였으나, 해석한 것을 글로 나타네는 실력의 부족-표현력 부족-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개인적인 이야기

우선 FlipperPanel을 쓰게 된 것은 "C언어 펀더맨탈"이라는 책을 보기 위해서이다.(물론 이 외에도 여러가지로 쓸모 있을 것이다.) 아직 새로 구입 한 것이 도착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상당히 망막할 것 같다. 사용상 문제가 많을 테니까. 뭐, 메뉴판(식당 등의), 영수증, 일반적인 인쇠물등을 보기에는 손색이 없다.(아직 까지는...) 지난주 금요일에 대여를 하여 가지고 왔고 처음부터 충전이 되어 있어 약간 놀랐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 해 보기 시작했다. 결국 자체 메뉴얼(영문판...)을 전부 읽었고(약 3시간 걸림.. 45쪽 짜리.) "김밥나라"의 메뉴판을 가져와서 이 내용을 Text로 입력 했다. 그리고 영수증을 확인 하는 등 여러모로 사용 해 보았다. 이러는 와중에 장점과 단점, 특성등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아무레도 나는 단점이 아쉽다. 익숙해 지는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잠제적이고 서서히 나타나는 단점은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것이다.

그럼 그 단점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단점은 결국 한 가지 특성 때문에 나타난다. 본체와 카매라가 분리되어 있으며 이 카메라를 붙여 놓은 구조물 밑에는 바퀴가 달렸다. 이런 이유로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는 이 바퀴 달린 구조물을 손가락의 힘으로 보려는 물체 위에서 이동 시켜야 하는데 이걸 오래 하게 되면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가고 결국 고통을 호소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익숙해 지면 조금은 나아 지겠지만, 엄지손가락이 아니더라도 손목에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파악 된다.

아직 확인 되지는 않았으나 한가지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 부분이 더 있는데 두꺼운 책 등을 읽을 때 카매라의 위치를 잡을 수 없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읽었을 때는 별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고 처음이나 끝 부분을 읽을 경우 한 쪽으로 기우러 지기 때문에 위치를 잡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아직 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이 문제는 고질적으로 늘 나를 괴롭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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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00:25 2007/09/11 00:25